[카타르 WC] 마요르카 언론 "이강인, 월드컵 뛰는 유일한 선수...브라질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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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우루과이와 가나전에 교체로 나섰고 포르투갈전은 선발 출전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놨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교체되자마자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마요르카 지역 언론 <디아리오 드 마요르카>는 5일 다가오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집중 조명했다. 이강이 마요르카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 16강전에 뛰는 유일한 선수라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매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월드컵의 유일한 연결고리"라고 칭찬했다. 세르비아의 골키퍼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이번 대회를 뛰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매체는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상세하게 전하며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브라질전의 핵심 선수로 이강인을 뽑기도 했다. "한국의 승리는 이강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달렸다"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1-5로 크게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강인, 김민재, 조규성 등이 당시 없었던 선수들이 출격 대기하고 대표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만큼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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